죽어도 자이언츠…한동훈의 ‘1992 티셔츠’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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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PK(부산·경남)지역 일정을 소화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비프(BIFF)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저와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리고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며 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며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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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일정으로 PK(부산·경남)지역 일정을 소화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비프(BIFF) 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한 위원장은 “저와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 그리고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며 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이 코트를 벗자 맨투맨 티셔츠에 숫자 ‘1992′가 쓰여있어 주목을 받았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이 장면을 부산 시민들은 놓치지 않았다.
1992년은 부산의 상징인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우승한 해다. 이후 롯데는 우승 기록이 없어 현재까지도 ‘응답하라 1992′를 외치는 롯데 야구팬들이 많다고 한다.
1973년생인 한 위원장이 서울대 법대 ‘92학번’인 점도 언급됐다.
식사를 마친 한 위원장은 이날 자갈치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비프 광장으로 이동한 한 위원장은 시민들과 20여 분간 직접 인사를 나누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가 비프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자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부산을 대단히 사랑한다”며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가덕도 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하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흔들리는 ‘PK 민심’ 달래기에 주력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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