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의 경제사업 장악력 강화"‥전원회의 후속 논의

공윤선 ksun@mbc.co.kr 2024. 1.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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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경제 분야 내각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부터 사흘동안 김덕훈 총리 주재로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면서 올해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시행해 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됐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어 "내각 책임제를 더욱 강화하며 인민경제계획 수행과 관련한 활동을 지휘해 국가 경제의 명맥을 살리는 방책들이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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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보도된 북한의 '전원회의 결정' 관철 시·도별 궐기대회 [연합뉴스 제공]

북한이 올해 경제 분야 내각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부터 사흘동안 김덕훈 총리 주재로 내각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면서 올해 정책과업들을 엄격히 시행해 나가기 위한 대책들이 진지하게 토의됐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회의에서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보다 강화하는데 우선적 주목을 돌리고 경제사업 전반에 대한 장악력과 지도력을 강화해나가는 데서 나서는 실천적 문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각 책임제를 더욱 강화하며 인민경제계획 수행과 관련한 활동을 지휘해 국가 경제의 명맥을 살리는 방책들이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선 또 ▲ 농업생산 과학화·정보화·집약화 ▲ 육아보육정책 책임적 시행 ▲ 경공업·수산·상업 부문 발전 ▲ 생태환경보호·도시경영사업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공윤선 기자(k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402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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