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6.5원/1317.0원…1.0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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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16.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0.1원) 대비 1.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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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0.1원) 대비 1.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저녁 10시 반께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3.2% 오르며, 전달(3.1%)보다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원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3.8%로 전월(4.0%) 보다 소폭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가 둔화가 이어진다면 시장은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보다 베팅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7.4%를 기록하며 여전히 60%대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90%대에서 대폭 하락한 것이다.
달러화 강세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6시 41분 기준 102.3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장마감 기준 102.50에서 소폭 하락했다.
장중에는 한은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3.5%로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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