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캠핑 용품 '티탄 시리즈' 출시

티타늄 100% 적용한 취사도구 시리즈

티탄 시리즈.(블랙야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캠핑 용품 '티탄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블랙야크가 선보인 티탄 시리즈는 매우 가볍고 내구성이 탁월한 티타늄을 100% 사용했다. 티타늄은 높은 강도에 비해 무게가 무척 가벼우며 외부 환경에 의한 부식에 매우 강하다. 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캠핑 등 아웃도어 용품에 널리 쓰이고 있다.

신제품 티탄 시리즈는 가벼움은 물론 접이식 손잡이로 부피를 줄여 휴대가 용이하다. 제품별 전용 수납 케이스가 있어 세척 후 보관 등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깔끔한 블랙야크 로고를 더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코펠 세트인 ‘티탄 3P 세트'는 각각 500㎖의 팬과 550㎖, 680㎖ 용량의 포트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 조리 도구로 사용하거나 접시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계량, 음용 등 다용도 컵인 '티탄 폴딩 시에라컵'과 300㎖, 450㎖로 각각 출시된 '티탄 싱글컵'이 있다. 코펠 세트와 컵은 모두 0.4㎜ 두께의 티타늄을 사용했다.

커트러리로는 스푼과 포크가 결합된 '티탄 폴딩 스포크'와 '티탄 폴딩 포크'가 있다. 모두 접어서 절반 사이즈로 보관할 수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다짐을 하고자 가족이나 친구, 홀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부터 비박, 차박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즐기는 캠핑 마니아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에 발맞춰 가볍고 휴대가 용이해 산행, 캠핑의 짐 부피를 줄여주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용품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