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음주운전 이력 등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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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늘(11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조 후보자가 정보기관 수장으로서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갖췄는지 검증할 예정입니다.
청문회 중 개인 신상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부분은 공개되지만, 대북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이 포함된 정책을 검증하는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과 미국 정유사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부터 임대수익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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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가 오늘(11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여야는 조 후보자가 정보기관 수장으로서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갖췄는지 검증할 예정입니다.
청문회 중 개인 신상과 도덕성을 검증하는 부분은 공개되지만, 대북 정보 등 민감한 현안이 포함된 정책을 검증하는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이력과 미국 정유사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부터 임대수익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또 조 후보자가 지난해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직할 때 불거진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을 놓고 여야의 공방도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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