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오진 날', 파라마운트+ 통해 글로벌 27개국 공개...흥행 배턴 터치

유수연 2024. 1.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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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장르물로 자리매김하며 호평을 이끈 <운수 오진 날> 이 오는 2월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서 'K-장르물' 신드롬을 이어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은 오는 2월 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7개국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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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웰메이드 장르물로 자리매김하며 호평을 이끈 <운수 오진 날>이 오는 2월 파라마운트+를 통해 글로벌 무대서 ‘K-장르물’ 신드롬을 이어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월 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7개국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공개 전부터 내로라하는 배우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캐스팅 확정, 영화 <인질>에서 리얼 타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 필감성 감독의 OTT 드라마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일찌감치 파라마운트+ 파트너십 콘텐츠로 선정됐다.

특히, 참신한 소재와 설정으로 반향을 일으킨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각색 과정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황순규’를 필두로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차별화를 꾀한 점도 <운수 오진 날>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 요인이 됐다. 두 사람의 숨 막히는 동행과 아들을 죽인 자를 쫓는 황순규(이정은 분)의 처절한 추적이 동시에 펼쳐지며 압도적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202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입소문을 모은 <운수 오진 날>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예매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후 CGV 스페셜 상영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수놓으며 몰입감을 선사한 데 이어, tvN으로 브라운관도 노크했다. 티빙 공개 이후에도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이어갔다.

티빙 관계자는 “글로벌 무대에서 ‘K-장르물’이 각광받는 지금, 파라마운트+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몸값>에 이어 <운수 오진 날>이 또 한 번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공개를 통해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배우들의 열연, 탁월한 각본과 연출로 빚어낸 장르적 쾌감이 보다 넓은 무대에서 각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티빙과 파라마운트는 지난 2022년 6월 아시아 최초로 티빙 내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론칭하는 동시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홍보·마케팅 등 전방위 협력을 펼치고 있다. 양사는 <욘더>, <몸값>, <운수 오진 날>에 이어 <우씨왕후>, <좋거나 나쁜 동재>,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피라미드 게임>까지 총 7개의 작품을 차기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K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세 번째 파트너십 콘텐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월 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파라마운트+를 통해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티빙에서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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