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돈 없을 때 양세찬이 300만 원씩 줘, 다 갚은 지금은…” (옥문아)[결정적장면]

하지원 2024. 1.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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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지금은 솔직히 친동생이어서가 아니라 코미디언들 선배님들 제외하고, 우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양세형 "예전에 돈이 하나도 없었을 때 생활비 하라고 두세 달 정도 줬다. 동생이 더 잘 벌었었다"며 "지금은 각자 벌어서 쓴다. 돈은 다 갚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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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 남다른 우애를 자랑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양세찬은 코미디언 데뷔 당시 양세형이 가족임을 숨겼다고 한다. 양세형은 "그때 나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상태여서, 친동생인 걸 알면 잘 챙겨주고 특혜가 있을 수 있고, 자기가 아이디어 짜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 남들이 짜주는 개그만 하게 될 거고 그런 모든 걸 봤을 때, 모르는 상태로 들어와서 처음부터 하나하나 올라오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지금은 솔직히 친동생이어서가 아니라 코미디언들 선배님들 제외하고, 우리 기수 중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양세찬에게 300만 원을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양세형 "예전에 돈이 하나도 없었을 때 생활비 하라고 두세 달 정도 줬다. 동생이 더 잘 벌었었다"며 "지금은 각자 벌어서 쓴다. 돈은 다 갚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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