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지석진, 복귀 임박? 유재석 "몸 너무 괜찮다더라"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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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활동을 중단한 지석진의 근황을 알렸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최근에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쉬고 계시다"며 "방송 녹화를 안 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 생각해 보려고'라더라. 근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형이 톤이 바뀌더라. '야, 근데 몸이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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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활동을 중단한 지석진의 근황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나운서 3년 차에 사직서를 냈다더라'라는 질문에 답했다.
2011년 MBC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5509대1의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됐던 그였지만, 입사 후 방송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해 '내 일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다만 당시 국장님과 동기, 선배들의 조언으로 3개월 휴직서를 냈다. 이후 무작정 회사에서 제일 먼데로 가자는 생각에 아르헨티나로 떠났지만 여행 한 달 만에 돌아왔다.
이에 김대호는 "내가 뭘 원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라면서도 "막상 쉬다 보니까 우리 회사만 한 회사가 없더라. 쉬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최근에 지석진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쉬고 계시다"며 "방송 녹화를 안 한 지 3주 정도 됐다. '이번 기회에 쉬면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 생각해 보려고'라더라. 근데 일주일쯤 지나니까 형이 톤이 바뀌더라. '야, 근데 몸이 너무 괜찮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대호는 "저도 딱 3개월 정도 쉬어 보니까 더 쉬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유재석은 "형이 '몸이 너무 쑤신다'고 해서 한참 웃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석진은 지난달 18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다. 당시 소속사는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고 밝히며 ‘런닝맨’ 잠정 휴식을 알린 바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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