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5일 내한[공식]
남혜연 기자 2024. 1. 11. 08:23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영화 '괴물'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2월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NEW는 11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 부터 5일 월요일 까지 2박 3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2년 '브로커'로 서울 방문을 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괴물'은 6주 연속 독립•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몬스터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아트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이번 방한이 더 뜻깊다 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
한편,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현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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