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발표 하루 앞두고 뉴욕 3대지수 상승 마감 [월가월부]

홍장원 기자(noenemy99@mk.co.kr) 2024. 1. 11.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0.57포인트(0.45%) 오른 3만7695.7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95포인트(0.57%) 오른 4783.45에 장을 마쳤다.

하지만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 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고 결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폭도 키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EC는 비트코인 ETF 사실상 승인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0.57포인트(0.45%) 오른 3만7695.73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6.95포인트(0.57%) 오른 4783.45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11.94포인트(0.75%) 상승한 1만4969.65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장 초반에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 수록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었고 결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돌아서며 상승폭도 키웠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3거래일 연속으로 주가가 오르며 사상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엔비디아는 이날 전일 대비 12.10달러(2.28%) 뛴 543.50달러로 마감했다. 메타 역시 전일 대비 13.04달러(3.65%) 급등한 370.47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현물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위한 규정 변경을 승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현물ETF 승인을 가능하게 하는 규정 개정을 승인했다. 규정이 바뀌면 약 290억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보유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이 ETF로 전환되는 길이 열린다. 비트코인 현물ETF는 11일 거래가 시작될 전망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