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C, 2023년 뉴 아이콘으로 등극…'써클차트 어워즈'서 수상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올해의 뉴 아이콘'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를 재증명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뉴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뉴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앞서 스테이씨는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올해의 뉴 아이콘'으로 선정된 스테이씨는 2024년에 열린 가요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기분 좋은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 아이사는 "고향인 부산에서 이렇게 상을 받고 무대도 설 수 있어 행복하다. 멤버 시은 또한 MC로 활약해 주어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쁘고 바르게 키워 주셔서 각자의 부모님들께 감사하다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스윗(팬클럽명)에게 가장 고맙다"고도 전했다.

이후 스테이씨는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틴프레시)' 수록곡 'Not Like You(낫 라이크 유)'와 타이틀곡 'Bubble(버블)' 무대로 시상식을 한층 풍성하고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룹 스테이씨가 2일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2023(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특히 멤버 시은은 이날 MC를 맡아 슈퍼주니어 이특,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와 진행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시은은 빈틈없는 영어 회화 실력으로 글로벌 K-POP 팬들과 소통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편 스테이씨는 타이페이, 홍콩, 싱가포르, 바르샤바 등 아시아 각 지역과 유럽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TEENFRESH'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