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이혼 후, '행복해야 한다'는 父 문자에 두려움 사라져"
박정선 기자 2024. 1. 11. 08:17
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아버지의 문자 메시지 덕분에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의 특별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엄친딸' 안현모는 이혼 후의 심경과 아빠의 애끓는 부성애를 전하며 모두를 울렸다.
안현모는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너무 고민을 했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아빠의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지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안현모는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아버지의 특별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엄친딸' 안현모는 이혼 후의 심경과 아빠의 애끓는 부성애를 전하며 모두를 울렸다.
안현모는 "한 번도 크게 실망을 끼쳐드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큰 일을 겪으면서 '너무 실망하시면 어떡하지?'라고 걱정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너무 고민을 했는데, '행복하게 살아야 해. 아빠가 있잖아'라는 아빠의 문자를 받고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다 사라지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안현모는 지난해 11월 라이머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믿을 건 로또? 10명 중 8명 샀다…"혹시나 해서" "인생 역전"
- 늙어가는 대한민국…70대 이상 노인, 20대 인구 첫 추월
- "응급실 의사 모십니다" 연봉 4억 준대도 지방에선…
- '아미' 몰려들었던 'BTS 해변' 사라진다?…지역민들 한숨
- '46억 횡령' 건보직원, 해외 리조트서 '호화 생활'하다 검거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