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레너드, 3년간 2천21억원에 클리퍼스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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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커와이 레너드가 3년간 더 LA 클리퍼스에서 뛰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3년간 1억5천300만 달러(약 2천21억원)를 받은 조건으로 클리퍼스와 계약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클리퍼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너드가 첫해에는 5천200만 달러, 남은 2년 동안 5천만 달러씩을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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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타 플레이어 커와이 레너드가 3년간 더 LA 클리퍼스에서 뛰게 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3년간 1억5천300만 달러(약 2천21억원)를 받은 조건으로 클리퍼스와 계약을 갱신했다고 보도했다.
클리퍼스 구단은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ESPN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레너드가 첫해에는 5천200만 달러, 남은 2년 동안 5천만 달러씩을 받는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2014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9년 토론토 랩터스에서 뛰며 소속팀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이끌었다.
NBA 12시즌 동안 다섯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고 두차례 올해의 수비 선수상을 받았다.
포워드인 레너드는 2023-2024 시즌 평균 23.8득점, 6.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소속팀 클리퍼스가 서부 콘퍼런스 4위를 달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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