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3월 홍콩·5월 일본·7월 美LA 개최 확정
문완식 기자 2024. 1.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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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오는 3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을 개최한다.
CJ ENM은 'KCON HONG KONG 2024'를 통해 홍콩 내 첫 KCON을 선보이는 만큼 K-POP을 중심으로 탄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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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CJ ENM이 오는 3월 'KCON HONG KONG 2024(케이콘 홍콩 2024)'을 개최한다.
KCON은 K-POP 음반 수출액 6위이자 핵심적인 K-POP 공연 시장으로 부상 중인 홍콩에서 초석을 다진다. KCON의 홍콩 개최는 올해가 최초로, 지난 해 동남아 지역에 이어 중화권까지 아시아 관객과의 접점을 늘려 주목된다.
오는 3월 30일, 31일 양일간 'KCON HONG KONG 2024'이 열리는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는 홍콩의 대표적인 컨벤션장으로 최대 1만 여명을 수용하는 아레나와 홍콩 내 가장 큰 규모의 공연 및 회의시설을 갖춘 장소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MAMA AWARDS'가 개최되기도 했다. CJ ENM은 'KCON HONG KONG 2024'를 통해 홍콩 내 첫 KCON을 선보이는 만큼 K-POP을 중심으로 탄탄하고 다채로운 라인업을 정비할 계획이다.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KCON JAPAN 2024'가 사흘간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7월 26일부터 28일 'KCON LA 2024'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5개 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은 "KCON은 그동안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견인하고, K-컬처와 K라이프스타일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며, "K-POP 팬들이 집결하고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해온 KCON은 올해 K-POP의 현재를 투영하고 새로움(Newness)을 제시하는 K-POP 페스티벌로서 본격적으로 아이덴티티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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