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응급의학과 의사 채용 불발에 연봉 4억2240만원으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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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이 7월 개원하는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응급의학과 전문의 연봉을 4억2000만원으로 올렸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기 위한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1차 모집 때는 연봉이 3억8400만원이었지만, 이보다 10% 오른 4억2240만원으로 올랐다.
4억2240만원은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원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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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이 7월 개원하는 보건의료원에 근무할 응급의학과 전문의 연봉을 4억2000만원으로 올렸다.
11일 단양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기 위한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당초 지원한 응시자는 자격 미달로 탈락하면서 추가 모집에 따른 연봉 인상이 불가피해졌다.
1차 모집 때는 연봉이 3억8400만원이었지만, 이보다 10% 오른 4억2240만원으로 올랐다. 앞서 2, 3차 모집에서는 4억320만원을 제시했지만 적격자가 없었다. 4억2240만원은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원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공공의료원 중에서는 높은 수준이지만 일반 병원과 비교해서는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면서 “돈을 더 주더라도 우수 의료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단양군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단양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를 위한 숙소로 아파트 6채도 매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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