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강기영 결혼생활 종지부 찍는 '끝내주는 해결사'

황소영 기자 2024. 1. 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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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강기영의 솔루션 예약 문의가 시작된다.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극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개업을 알리는 솔루션 포스터를 선보였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이지아(사라킴)와 똘기 변호사 강기영(동기준)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솔루션 사무실에 앉아 의뢰인을 반기는 이지아와 강기영의 시원한 미소가 담겨 있다. 이들의 주된 목표는 하나, 행복한 결혼 콤플렉스에 갇혀 지옥 같은 결혼생활을 끝맺지 못하는 사람들을 구원하고 나쁜 배우자들을 응징하는 것. 신체 능력과 지략, 추진력까지 완벽한 두 사람의 자신만만한 웃음이 신뢰감을 더한다.

특히 이혼 해결사 이지아의 주먹 한 방에 산산조각나는 웨딩 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방으로 튀어 오르는 케이크 조각, 그리고 한때 가장 가까이 붙어 있었지만 지금은 한없이 멀리 떨어져 버린 신랑, 신부 인형이 박살 난 결혼생활을 연상케 한다.

부서진 웨딩 케이크처럼 갈라져 버린 부부 관계를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 이지아와 강기영, 그리고 솔루션 팀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강기영의 손에 들린 서류 파일 위 '이혼이 어디, 법으로만 됩니까?'라는 문구에서 솔루션의 영업 방식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솔루션 팀이 어떤 방식으로 악질 배우자들을 처단할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샘솟는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솔루션의 핵심 인물 이지아와 강기영의 신뢰를 부르는 영업용 미소로 이혼 도장처럼 화끈한 한 방을 예고하고 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결코 해결하지 못할 부부의 은밀한 속사정을 짚어보며 결혼과 이혼 사이 새로운 담론까지 제시할 '끝내주는 해결사'와의 첫 만남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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