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오늘 민주당 떠난다…‘제3지대 빅텐트’ 연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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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의 변을 전하고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 타파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의 세력과도 연대해 '제3지대 빅텐트' 구상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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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의 변을 전하고 양당 독점의 정치 구도 타파를 위한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이 대표가 지난달 30일 자신과의 회동에서 이 같은 요구를 거절하자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히면서 탈당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탈당 선언을 계기로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창당대회를 열겠다는 목표 아래 내주 초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우는 등 신당 준비에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날 이미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한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과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가 탈당을 선언하면서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등의 세력과도 연대해 ‘제3지대 빅텐트’ 구상을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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