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웡카' 프로모션도 성공적…입소문 솔솔
김선우 기자 2024. 1. 11. 08:03
입소문이 심상치 않다.
전 세계에 달콤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웡카(폴 킹 감독)'의 화제성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영화 '웡카'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먼저 '웡카'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팝업존과 전시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눈길을 끈다. 지난 12월 13일 오픈해 1월 9일 성황리에 종료된 삼성역 파르나스몰의 초콜릿 트리 팝업존에는 8만1375 명의 방문객이 몰려 놀라움을 안겼다. 영화에서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대형 초콜릿 트리를 중심으로 대형 초콜릿 바 포토존, '웡카' 전용 프레임 포토 키오스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입소문을 탄 것. 3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에서 열리는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에는 '웡카'의 미디어 아트가 첫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윌리 웡카 역을 맡은 티모시 샬라메가 마치 옆에 있는 듯 리얼하게 구현된 미디어 아트는 '웡카'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특별 조향된 향이 더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영화 팬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가 차례로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또한 매진 행렬을 잇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5일에는 폴 킹 감독이 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완성된 소설 '웡카'가 출간되었으며, 15일에는 웡카를 중심으로 주요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된다. 31일 전국 개봉.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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