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이탈로 내홍 휩싸인 정의당 비대위…오늘 대구서 당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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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겨냥해 선거연합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 지도부가 대구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갖는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의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뒤 민주노총 등과 녹색당 등 진보정치세력, 지역정당추진모임 등 제3 정치세력과 함께 하는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당은 오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거연합신당을 공식화하고 25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거쳐 오는 2월3일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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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4·10 총선을 겨냥해 선거연합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정의당 지도부가 대구를 찾아 당원 간담회를 갖는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전교조 대구지부에서 당원 간담회를 연다.
최근 몇해간 지속된 페미니즘 논란과 당내 의견그룹인 '세번째 권력'에 속한 류호정 의원(비례) 등의 이탈로 내홍에 휩싸인 정의당은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을 비롯한 진보정치세력과 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대구 방문에서 이런 당내 상황을 설명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들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의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뒤 민주노총 등과 녹색당 등 진보정치세력, 지역정당추진모임 등 제3 정치세력과 함께 하는 선거연합신당을 추진하고 있다.
정의당은 오는 14일 전당대회를 통해 선거연합신당을 공식화하고 25일까지 당원 총투표를 거쳐 오는 2월3일 창당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박원석 전 의원 등이 선거연합신당 창당 방침에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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