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올해 사상 최고 실적 기록 전망…주주환원율도 높아-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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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1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2024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주주 환원율까지 높은 수준이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J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순이익은 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키움증권 전망치는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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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2024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주주 환원율까지 높은 수준이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720원이다.
상생금융비용은 지난해와 올해 나뉘어 인식될 가능성도 있고, 재무제표에 반영되는 항목도 아직 변수가 있어 보인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약 400억원을 기타 비이자이익 감소로 반영했는데, 향후 수정될 여지가 있다. 4 분기에도 보수적 충당금 추가적립이 있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결 순이익 전망치는 5870 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대비 4.8% 감소할 전망인데, 2022년 대비 2.3% 감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매년 사상 최고치의 순이익을 보여줬기 때문에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24년 사상 최고 실적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2023년 말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5배로 은행주 중 PBR이 높지만,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가 12%를 웃돌아 은행주 최고임을 감안하면 PBR 프리미엄이 형성되기 충분하다”며 “올해 연결순이익은 2023년 대비 8% 증가하면서 은행주 중 가장 높은 12%의 ROE가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이익 전망치 감소로 2023년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기존 870원에서 845원으로 2.9% 하향조정했다. 이는 키움증권 전망치는 컨센서스보다 높은 수치였기 때문이다. 2022년 DPS 는 835원이었다. 배당성향은 27.4%에서 28.4%로 상승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수익률 전망치는 7.42%이나 2분기 DPS 120원의 배당이 있었기 때문에 기말배당만의 배당수익률은 6.37%로 전망된다”며 “2023년 300억원의 자기주식 매입을 합한 총주주환원율은 33.5%로 2022년 27% 대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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