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둘째 출산 "임신 중 수술→잦은 응급실, 버티고 버텨 만나"[소셜in]

배우 황지현이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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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현은 최근 "2024년 1월 8일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고 감사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우리 뽁동이. 무사하고 건강하게 38주 동안 잘 지내줬구나"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나저나 둘째라 더 배가 아픈 건가.. 아닌 건가...난 괜찮은 건가.. 자연분만은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그냥 임신하는 그 순간부터 너무 힘들었던 시간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입덧에 경부 길이 짧아서 맥 수술하고, 잦은 수축에 잦은 응급실... 거의 누워서 생활하며 버티고 버티고 버티고 또 버틴 38주"라며 10개월이라는 임신 기간 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황지현은 "그렇게 드디어 만났네. 너무 사랑하고 소중해 우리 둘째 아들"이라며 "자신 있게 말해본다 나 수고했다 진짜"라고 '셀프 칭찬'해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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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배우 김빈우는 "고생했다 고생했어. 축하해. 축복하고, 사랑해"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김정화 역시 "어머나~~수고했다!! 몸 잘 챙겨야 해"라고 축하와 걱정을 했고, 네티즌들은 "언니 축하드려요", "고생 많았어요 건강히 회복되길 바라요", "대단하다. 축하해!", "그새 천사가 둘이나 왔네. 넘 축복해. 엄마는 대단해! 아기도 지현맘도 건강하게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지현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iMBC 장다희 | 사진출처 황지현 개인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