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밝은 표정'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결전지 카타르 입성... 15일 바레인과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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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숙소에서 휴식한 뒤 현지 시간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도하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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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뉴스1에 따르면 대표팀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고 팬들에게 손 인사를 건네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주장 손흥민과 클린스만 감독도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공항에는 한국을 비롯해 필리핀, 이집트, 팔레스타인,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팬 100여 명이 찾아와 클린스만호를 환영했다. 대표팀은 숙소에서 휴식한 뒤 현지 시간 1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도하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6일 아부다비에서 치른 이라크와 평가전에서는 이재성의 결승골로 1-0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바레인과의 E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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