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호, 6순위 3표→3:1 밤샘 데이트 '떡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SOLO(솔로)' 영호가 6순위 몰표를 받았던 굴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전까지 최고 인기남은 영수였는데 이번 데이트의 '의자왕'은 영호였다.
자신의 1순위 정숙, 2순위 현숙에 순자까지 무려 3명과 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크게 기뻐하면서도 "오늘 목표는 현숙님과 데이트 하는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1픽은 정숙 님이지만 현숙 님과 데이트해서 좀 더 마음이 가는 분한테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고 말해 영호만을 바라보던 정숙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굳건한 광수 영자 커플 균열 조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SOLO(솔로)' 영호가 6순위 몰표를 받았던 굴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젠 18기 최고 인기남 영호다.
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랜덤 귓속말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귓속말로만 대화를 해야 하는 랜덤 데이트 후 여자들이 남자를 선택해 잠들 때까지 얘기를 나누는 데이트가 이어졌는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영호는 무려 3명의 여자에게 선택을 받았다.
귓속말 데이트는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했지만 솔로 남녀들의 '원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남자들이 각각의 방에 들어가 있고 여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의 방에 들어가 잠들 때까지 얘기를 나누는 데이트 선택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전까지 최고 인기남은 영수였는데 이번 데이트의 '의자왕'은 영호였다.
영숙은 이변 없이 영수를 선택했고 정숙 순자 현숙은 모두 영호를 선택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3명의 여자에게 꼴찌인 '6순위 선택'을 받았던 영호의 급부상에 MC들은 "'떡상'(급격하게 오르는 것)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영자는 광수를, 옥순은 영식을 선택했다. 영철과 상철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홀로 밤을 보내게 됐다.
자신의 1순위 정숙, 2순위 현숙에 순자까지 무려 3명과 데이트를 하게 된 영호는 크게 기뻐하면서도 "오늘 목표는 현숙님과 데이트 하는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1픽은 정숙 님이지만 현숙 님과 데이트해서 좀 더 마음이 가는 분한테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고 말해 영호만을 바라보던 정숙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호는 자녀 계획 등 현숙에게 결혼과 관련한 집중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순자는 데이트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한테 이성적 호감은 아닌 것 같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정숙은 "영호 님이 저에게 확신을 안 주니까 저도 (다른 분과) 얘기해 보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옥순과 영식은 서로에 대한 확신을 키웠다. 데이트 후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관계를 좀 더 호전시켜서 나가서도 만나고 싶다"고 말했고, 옥순은 "80%는 이 사람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과 영수는 '장거리' 문제로 다시 한번 고민에 빠졌다. 영수는 "사실 경기도 북부도 연애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고 영숙은 "고민이 되는 부분은 알겠는데 '못 할 것 같은데'와 '해봐야지'는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후 돈 관리, 아이 계획 등에 대한 대화를 했다.
굳건해 보이던 광수 영자 커플에도 변화의 기운이 감돌았다. 광수는 자신의 방을 선택한 영자에게 계속해서 확신의 말들을 쏟아냈지만 영자의 분위기는 예전과 조금 달랐다. 특히 예고편에서 영자는 "어떻게 광수 님을 보지? 약간 무서운데"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의힘 내부 '김건희 리스크' 우려 목소리…대응책 '고심'
- '민주당과 차별화' 노린 한동훈의 1박 2일 부산행
-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7년·3년 구형…"너무 억울해"
- "다리 아프지만 덜 붐벼 좋아"…'의자 없는 지하철' 타보니
- 총선 앞둔 민주 또 성희롱 '빨간 불'…"엄단 조치 내려야"
- "나는 솔로지옥"…'솔로지옥3', 웃음+화제성 다 잡고 종영[TF초점]
- "주름 없는 내 얼굴 울컥해요"…AI로 젊어진 어르신들
- "우승 후보는 T1…대항마는 젠지" 2024 LCK 스프링 말말말
- [CES 2024] 타사 부스도 빈틈없이…'미래 기술' 현장 누비는 재계 총수들
- 민주당 윤영찬, '탈당→잔류' 급선회...현근택 징계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