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연설 마친 정기선 "재밌었다…관심 많이 가져달라"[CES 2024]

이다솜 기자 2024. 1. 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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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오늘 기조연설에 대해)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주 재미있게 잘했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비(非)가전기업 최초이자 국내 대기업 총수 중 유일하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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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시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다솜 기자) 2024.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다솜 기자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와 만나 "(오늘 기조연설에 대해)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주 재미있게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건설기계사업 분야에서 기술에 대한 혁신 그리고 비전에 대해 얘기를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비(非)가전기업 최초이자 국내 대기업 총수 중 유일하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국내 기업 중 CES 기조연설에 나선 것은 삼성전자, LG전자 이후 세 번째다.

정 부회장은 "올해 CES에서 건설산업의 미래를 변화시켜 인류 미래를 바꾸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인프라와 삶, 미래를 건설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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