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영란 "진짜 최악" 깜짝…김동완, 서윤아와 썸 인정? "우린 약간"('신랑수업')

강민경 2024. 1. 11. 07: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서윤아를 위한 스키 데이트를 준비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7회에서는 김동완이 스키 초보인 서윤아를 위해 1대 1 강습을 해주며 데이트하고, 신성은 충남 예산 본가로 내려가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3.2%(유료 방송 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신성은 모처럼 고향을 찾았다. 그는 양손 무겁게 예산 본가를 찾아갔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큰절을 올리는 신성에게 아버지는 "왜 혼자 왔냐?"라며 짝꿍 박소영을 찾았다. 이에 어머니가 "뭐 그리 급하냐?"라고 말하기도. 아버지는 "작년에 네가 금방 장가간다고 약속했잖아"라고 받아쳐 신성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며느리가 생기면 딸처럼 아껴줄 것"이라며 "(박소영의) 외모가 괜찮여"라고 충청도식 화법(?)으로 최고의 칭찬을 했다.

박소영의 이야기가 나오자 신성은 박소영이 보내온 선물 보따리를 꺼냈다. 박소영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부친을 위해 전복을, 어머니를 위해서는 과일을 한가득 챙겨줬다. 신성의 아버지는 "소영 씨, 고마워요"라며 갑자기 영상 편지까지 보내며 크게 기뻐했다. 반면 신성은 과일 바구니에 담긴 샤인머스캣을 보더니 "이건 내가 가져 가면 안 돼? 소영이가 좋아해서"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그런가 하면 신성의 모친은 극성팬으로 인한 고충도 털어놨다. 신성은 "아까 대문 벨을 눌렀는데 왜 문을 열어주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네 팬이라는 사람들이 와서 밤이고 낮이고 와서 문 열어 달라고 해서"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네가 장가를 가야 팬들이 거기(고향)로 안 가지"라며 신성에게 결혼 솔루션을 제시했다.

신성은 고장 난 인터폰을 수리한 뒤 어머니가 부탁한 선반을 조립하는 등 열심히 일했다. 또한 박소영이 선물한 전복으로 해신탕을 만들어 부모님과 푸짐한 식사를 즐겼다. 식사 중 신성의 부모님은 "주위서 다 며느리 보는 줄 안다"라면서 다시 박소영을 언급했다. 신성 역시 "예산에 내려가면 다 박소영과 결혼하느냐고 묻는다"라고 '신랑수업'의 인기를 인정한 뒤, 즉석에서 박소영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신성의 아버지는 박소영의 얼굴을 보자마자 "아, 저 예뻐요"라고 반가움의 인사를 건넸다. 박소영은 "아버님, 너무 잘 생기셨고 어머님도 미인이시다"라고 화답했다.

김동완은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서윤아와 만나 설원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김동완은 서윤아와 사전에 따로 만나 스키용 양말을 선물했다. 이날도 손수 스키화까지 신겨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손을 잡고 눈밭을 걸었으며, 스키 레슨 중에도 짜릿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하지만 김동완은 돌연 "나 잠깐만 상급자 코스에 가서 (스키를) 타고 오면 안 되냐?"라고 말해 스튜디오 멘토 군단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진짜 최악이다"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실제로 서윤아는 혼자 연습하다가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이때 한 남자가 다가와 서윤아를 일으켜주면서 "괜찮냐? 혼자 오셨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형성했다.

멘토 군단 문세윤은 "최악의 스토리인데 이게. 정학 사유 아니냐?"라며 혼자 스키를 타러 간 김동완의 행동을 지적했다. 잠시 후 김동완은 묘한 기류를 감지했는지 재빨리 등장, 서윤아 곁을 지켜 위기를 모면했다. 정신이 바짝 든 김동완은 곤돌라를 타고 서윤아와 산 정상에 갔고,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다정히 사진도 찍었다. 어느덧 저녁이 되자 두 사람은 산책을 즐겼다. 이때 서윤아는 "오빠 덕에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여자친구 아닌 사람과 원래 LP 숍도 가고 스키도 가르쳐 주시고 그러냐?"라며 궁금해했다. 김동완은 "그런 적은 없다"라고 모범답안을 내놨다.

서윤아는 "그러면 나는 좀 특별한 사람인가"라며 김동완을 바라봤다. 김동완은 "특별한 사람이지"라고 답한 뒤 미소 지었다. 그러자 서윤아는 "우리 썸 타는 건가? 그럼?"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김동완은 "우린 약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동완의 이후 답변은 다음 주로 넘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