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코인 ETF 허용하자 지수선물 일제 급등, 나스닥 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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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인베이스는 정규장은 0.46% 하락 마감했지만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66%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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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 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자 미국의 지수선물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5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다우 선물은 0.47%, S&P500 선물은 0.57%, 나스닥 선물은 0.7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지수 선물이 이 정도 상승하는 것은 상당히 크게 상승하는 것이다.
이는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예컨대,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사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시간외 거래에서 1.66% 상승하는 등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정규장은 0.46% 하락 마감했지만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는 소식으로 시간외거래에서 1.66% 상승하고 있다.
앞서 SEC는 이날 오후 4시께 성명을 내고 그레이 스케일, 비트와이즈, 해시덱스 등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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