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세계적 관문공항으로'…부산시, 4대 전략 발표

손연우 기자 2024. 1. 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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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세계적 관문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선포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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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 개최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 전경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세계적 관문공항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장인화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과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한다.

이어서 비전과 전략 대담을 통해, 박형준 시장과 각계 전문가, 관련 업계 종사자가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대담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우현 부산시의회 의원, 김광일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정무섭 동아대 국제무역학과 교수, 정지영 DW국제물류센터 대표, 정효정 에어부산 정비사가 참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선포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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