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주류 3명 탈당 선언..."이재명 체제로는 안 돼"

김경수 2024. 1. 11. 07: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 의원 3명이 이재명 대표 체제로는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할 수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어제(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탄 정당', '패권 정당', '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원욱 / '원칙과 상식' 의원 :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헌법이 보장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개인 사법 방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 흐름을 끊어내야 합니다. 방탄과 패권, 적대와 무능, 독식과 독주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해야 합니다.]

[김종민 / '원칙과 상식' 의원 :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합니다.]

[조응천 / '원칙과 상식' 의원 :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있다면 모든 세력과 연대하고 연합할 것입니다. 정치 개혁의 주체를 재구성하겠습니다. 신진역량으로 정치개혁의 새로운 엔진을 만들겠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