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없네"…4호선 '의자 없는 열차' 타본 시민들 반응은?

2024. 1. 1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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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 없는 열차'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전 7시 20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사당역까지 왕복하는 1개 열차 1개 칸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평소보다 덜 붐빈다', '좌석이 없어서 열차 안에서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몸이 아파서 서 있기가 불편한데 의자가 없으니 곤란했다' '잡을 것이 부족해 넘어지기 쉬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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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 없는 열차'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첫날, 시민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기사로 확인하시죠.

서울교통공사는 어제 오전 7시 20분 4호선 당고개역에서 출발해 사당역까지 왕복하는 1개 열차 1개 칸에 의자를 없애는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열차 내 혼잡도를 개선한다는 취지인데요.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평소보다 덜 붐빈다', '좌석이 없어서 열차 안에서 이동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몸이 아파서 서 있기가 불편한데 의자가 없으니 곤란했다' '잡을 것이 부족해 넘어지기 쉬울 것 같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안전 문제가 없고 혼잡도 개선 효과를 확인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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