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예비후보, 전국 첫 온라인 생중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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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끈다.
극민의힘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우영(43) 예비후보는 11일 전국 처음으로 PT 방식의 인스타그램 온라인 생중계 공약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이,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의 정착을 유도해 구미를 3대가 행복한 살맛 나는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약 발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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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 발표,
온라인으로 대한민국 선거 패러다임 바꿔
- 최우영 예비후보 “구미를 3대가 행복한 살맛 나는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예비후보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생중계 공약을 발표해 관심을 끈다.
극민의힘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우영(43) 예비후보는 11일 전국 처음으로 PT 방식의 인스타그램 온라인 생중계 공약을 공개했다.
그는 '청년·여성·가족 도약 6종 패키지'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일·가정이 양립되는 여성·육아·가족특별시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평균 연령이 41.2세로 경북 22개 시·군 중 가장 젊은 도시다.
지난해 1월 청년인구(만19~39세)는 11만 5956명으로 2018년 대비 15% 감소하는 등 청년인구 유출 문제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정주여건, 취업자 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여성의 인권·복지 신장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의 정착을 유도해 구미를 3대가 행복한 살맛 나는 활력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 유도를 위한 정책으로 ▲청년 스타트업 육성 특별법 제정(제조업에서 아이디어산업으로 경제 패러다임 전환)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중소기업 청년 복지카드 지원사업(연간 100만원)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여성·가족 도약을 위한 로드맵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이용료·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이용료 100% 및 산후도우미 1개월 지원) ▲아가·맘센터 설치(임신과 출산, 보육 서비스 제공) ▲손주돌보미 사업(손주 양육 조부모에게 월 24만원 수당 제공)을 제시했다.
이날 공약 발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그는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그 공약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당·국회 보좌진 출신의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을 역임한 최 예비후보는 '영(O) 서포터즈 모집'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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