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CPI 대기하며 상승…빅테크 일제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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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0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11일) 저녁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에 힘입어 3대지수는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45%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0.57% 올랐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0.75% 뛰었습니다.
애플은 투자은행 레드번 애틀랜틱이 애플에 대한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만 3번째 투자 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졌지만 주가는 0.57% 올랐습니다.
아마존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와 트위치에서 인력 감원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1.56% 뛰었습니다.
한편 TSMC의 실적 발표 이후 반도체주들의 흐름이 부진했던 가운데 엔비디아는 오늘도 2%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타는 3.65% 상승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11개의 현물 ETF 상품을 마침내 공식 승인했습니다.
오전 6시 업비트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149만원대에 거래됐습니다.
간밤 진행된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는 견조하게 나온 가운데 국채금리의 움직임은 크지 않았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45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0.01%p 상승한 4.032%를 나타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1%p 하락한 4.36%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간밤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2% 내린 배럴당 71.3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0% 떨어진 76.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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