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김가연 기자 2024. 1.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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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대안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러푸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안육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안식품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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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가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를 유치했다. /신세계푸드 제공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다.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출범하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위탁급식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대안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러푸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안육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안식품 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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