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할리우드급 하우스..영케이 “실내 수영장+놀이터 있어” (‘라스’)[어저께TV]

박하영 2024. 1. 11. 07: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영케이가 JYP 집에 감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한 가운데 영케이가 JYP 박진영 집에 방문한 후기를 공개했다.

이날 영케이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평균 연령 42세 형님들에게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고. 영케이는 “형님들이 저를 엄청 아껴주셨다”라며 “올드케이 종민이 형님이 있다. 끝나고 문자도 주셨다”라고 이야기 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그는 ‘고음’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튠을 걸어 놓은 것처럼 노래를 부른다”라며 영케이의 고음 실력을 인정했다. 그러자 영케이는 “(‘놀면 뭐하니?’에서) 제가 너무 긴장을 하니까 재석이 형님께서 ‘편하게 해’ 안마를 해주시더라. 근데 어떻게 해야 편하게 하나. 그게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MC들은 “영케이 코인을 타려는 사람이 있다던데”라고 물었다. 영케이는 박진영을 언급하며 “박진영 프로듀서님이 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나왔는데 ‘영현이(영케이 본명)를 뽑은 박진영’이라고 소개하셨다. 사실 신곡 ‘Changed Man’ 홍보를 위해서 온 거였는데 내 칭찬을 훨씬 많이 해주셔서 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놀면 뭐하니?’ 출연하는 걸 몰랐다. 기사 보고 안 거 같은데 영상 찾아보시고 제가 다 미처 보지 못한 댓글도 모니터링 해주시더라. 배우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영케이는 “전역 하고 나와서 밥 한 끼 하자고 해서 집으로 초대해주셨다”라며 박진영 집을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집이 어떠냐”라고 묻자 영케이는 “진짜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싶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영케이는 “저번에 방송에 출연했을 때 스스로 놀이기구가 되어서 딸들과 놀아준다고 했는데 굳이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집안에 놀이터가 있다. 수영장도 있다. 레인으로 나누어져 있다. 수영 대회 한 번 해도 될 것 같다. 심지어 실내 수영장이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밥은 어떠냐 유기농이냐”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맞다. JYP밥이라고 ‘유기농 재료를 쓰면 안 맛있을 수 있다. 건강식이 덜 맛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진짜 맛있었다”라고 답했다.

그런 가운데 영케이는 “175곡 정도 등록이 되어있다. 작사도 작곡도 하고 있다. 데이식스 노래 작업뿐만 아니라 타 아티스트 곡도 작업한다. 아이돌 저작권 등록곡수로는 4위정도”라고 숨은 저작권 부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 수익에 대해 묻자 영케이는 “수익은 아버지께서 관리를 해주셔서 잘 모른다. 좀 부족하다 싶으면 ‘열심히 하라’고 하시고, 잘하고 있으면 ‘적당히 잘 하고 있다’고 하신다. 지금은 ‘발전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라며 아버지가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타 아티스트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노래로 영케이는 최근 역주행을 일으킨 아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언급했다. 그는 “그 노래의 작사를 제가 했다. 척박한 환경에서 꽃을 피우는 게 쉽지 않지 않냐. 많이 공감을 해주신 것 같다. ‘다들 힘듦이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돌 최초 카투사라는 영케이는 “카투사 출신 분이 데뷔를 하는 경우는 있다. 근데 연예계 먼저 데뷔하고 카투사 입대는 처음이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포함, 영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총 4개 국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급기야 영케이는 카투사 내에서도 최초 타이틀을 얻었다고. 그는 “미군 최고 전사 대회에서 연예인 최초로 대회에서 우승했다. 체력에는 불리하니까 필기 쪽으로 전략을 세워서 군사 지식 공부를 하기도 했다. 숨만 쉬어도 쌍코피가 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MC들은 “연예인 안 했으면 뭐 했을 거 같냐”라고 물었고, 영케이는 “저는 여의도 증권맨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