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는데만 3년..추신수, 美 텍사스 5500평 대저택 공개 “화장실 14개” [어저께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미국 텍사스에 마련한 55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날 추신수는 미국에서 방학을 맞이한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고, 아내 하원미는 막내딸과 함께 추신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추신수는 "아빠가 미국에서 오면 맨날 뭐 해주는 지 알아? 김치볶음밥"이라고 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추신수 가족은 방송 최초로 대저택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추신수, 하원미 부부가 미국 텍사스에 마련한 5500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야구선수 추신수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추신수는 미국에서 방학을 맞이한 두 아들과 함께 귀국했고, 아내 하원미는 막내딸과 함께 추신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와 막내 딸은 추신수보다 두 아들을 먼저 반겼고, 추신수는 “나를 먼저 반겨야 하는 거 아니냐”며 질투를 표현했다.
하원미는 “질투를 안 하는 척하면서 엄청 하더라. 되게 질투 안하는 척 한다. 아닌 척 하는데, 제가 애들한테 집중하면 ‘어? 나는?’ 그런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질투는 계속됐다. 두 아들이 미국에서 온 뒤 가장 먹고 싶다는 엄마표 미역국에 이어 하원미는 LA갈비까지 준비했다고. 추신수는 “아빠가 미국에서 오면 맨날 뭐 해주는 지 알아? 김치볶음밥”이라고 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추신수 가족이 향한 곳은 한국에서 머물고 있는 집. 현재 두 아들은 미국에서, 하원미와 막내 딸은 지난해 한국에 들어와서 생활하고 있다고. 막내 딸 소희는 한국에서 주니어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추신수 가족은 방송 최초로 대저택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 집은 5500평 규모로 집을 짓는데만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하원미는 “미국에 딱 우리 마음에 드는 집이 없었다. 그럴 거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번 지어볼까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초대형 와인셀러부터 팝콘 기계가 놓인 영화관, 대규모의 수영장, 추신수의 야구 물품이 가득한 박물관까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화장실만 14개라고. 대저택을 본 뒤 추신수 가족이 들어온 아파트를 본 MC들은 “한국 집도 큰데, 텍사스 집을 보니까 작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04년 아내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