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카, '라방' 10배 판매 증진…비결은?

안경무 기자 2024. 1. 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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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플러스의 직영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지난해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비대면 판매를 10배 이상 늘려 주목된다.

11일 리본카에 따르면 지난해 라방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늘었다.

이를 통해 리본카는 신형 G90(1억550만원)을 비롯해 1억원 이상 고가 차량을 라방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리본카는 고객의 라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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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방 판매 전년보다 10배 이상 늘어
역량 강화 노력, 고객 맞춤형 전략 주효
[서울=뉴시스] 리본카 쇼핑 라이브 진행 모습 (사진=리본카) 2024.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오토플러스의 직영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지난해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비대면 판매를 10배 이상 늘려 주목된다. 지속적인 투자로 라방 역량을 강화했고, 고객 세분화로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11일 리본카에 따르면 지난해 라방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늘었다. 이는 꾸준한 투자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리본카는 청라 스튜디오에 이어 부산 스튜디오를 열며 라방 역량 강화에 공을 들였다.

고객 맞춤형 전략을 내세운 점도 판매 증진에 한몫 했다. 리본카는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 라이브'와 1:1 맞춤 영상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상담'으로 타깃을 세분화하고, 맞춤형으로 라방을 운영하며 고객 층을 넓혔다. 이를 통해 리본카는 신형 G90(1억550만원)을 비롯해 1억원 이상 고가 차량을 라방으로 판매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리본카는 고객의 라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리본카 쇼핑 라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과 녹화 방송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수퍼데이(수요일은 퍼주는 데이) ▲중고차 보물찾기 '트레저 헌터' 등 세일즈 매니저들이 직접 차량을 선별해 자신만의 강점과 개성을 담아 진행하는 차별화된 테마 콘텐츠를 제공한다.

리본카의 ‘바로팔기’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대면 접촉 없이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무엇보다 딜러∙차량평가사와 만나지 않아 추가 감가 우려가 없다. 또 6시간 이내로 견적을 받아 판매를 정할 수 있어 빠르게 차를 팔아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260가지 품질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안심 환불제까지 제공해 고객의 비대면 구매 불안을 해소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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