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문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 "중구 발전에 헌신 "

최일 기자 2024. 1. 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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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광문 예비후보(56)가 여야 후보군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를 했다.

출판기념회가 금지되는 재선거 D-90(11일) 전날인 10일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광문아! 엄마를 부탁해, 중구를 부탁해' 출판기념회를 연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무대 뒤편에서 열성적으로 정당활동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서포터스, 선출직의 '아싸'(아웃사이더)로 살아왔던 제가 이제 제도권의 '인싸'(인사이더)가 돼 중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결심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중구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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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군 중 유일하게 출판기념회 열고 세몰이
10일 대전 중구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광문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운데)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0. /뉴스1 ⓒNews1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4·10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광문 예비후보(56)가 여야 후보군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를 했다.

출판기념회가 금지되는 재선거 D-90(11일) 전날인 10일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광문아! 엄마를 부탁해, 중구를 부탁해’ 출판기념회를 연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정치무대 뒤편에서 열성적으로 정당활동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서포터스, 선출직의 ‘아싸’(아웃사이더)로 살아왔던 제가 이제 제도권의 ‘인싸’(인사이더)가 돼 중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결심했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중구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정치는 권력이 아닌 서비스이고, 그 중심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말 잘하는 주어로서의 정치가보다는 말 잘 듣는 목적어로서의 정치인이 돼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 황운하 대전시당 위원장, 박범계·강준현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김병욱 충남대 명예교수(김대중재단 대전지부장)을 비롯해 800여명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1967년생으로 대전삼성초·한밭중·남대전고, 목원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고 국민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 예비후보는 대전소상공인연합회장,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및 대전시당 부위원장, 20대 대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미래소통본부 대전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시민통합플랫폼 더일하는정책포럼 상임대표, 대한씨름협회 이사, 목원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0일 대전 중구 문화동 BMK웨딩홀에서 ‘광문아! 엄마를 부탁해, 중구를 부탁해’ 출판기념회가 열리고 있다. 2024.1.10. /뉴스1 ⓒNews1 최일 기자

한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재산 축소 신고)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김광신 중구청장이 지난해 11월30일 당선무효형 확정으로 직위를 상실,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과 함께 중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진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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