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채권, 여전히 많은 가치 제공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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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PIMCO)의 티파니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채권시장이 여전히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와일딩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하지만 단기물 국채금리를 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이미 많이 반영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채권이 가치를 제공하지만 전략적인 거래의 관점에서 보면 채권시장은 금리인하를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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