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클리퍼스와 3년 1억 5240만 달러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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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레너드가 LA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클리퍼스와 3년 1억52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후 4,87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었다.
ESPN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농구 운영 사장인 로렌스 프랭크는 성명을 통해 "레너드와의 관계를 계속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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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1일(한국시간) 레너드가 클리퍼스와 3년 1억52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첫해에 5,200만 달러, 향후 2년 동안 시즌당 약 5,000만 달러를 받지만 선수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클리퍼스는 이어 폴 조지와 지속적인 연장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지도 장기 계약을 맺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후 4,87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었다. 조지도 다음 시즌 4,87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갖고 있다.
레너드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평균 23.8득점, 6.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야투 성공률은 51.6%이고 3점슛 성공률은 43%를 기록하고 있다.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을 영입한 후 3승 7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26경기 중 20승을 거두었다.
그 중심에 건강한 레너드가 있었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27경기 연속 출전했는데, 이는 2016~17년 이후 한 시즌 최다 연속 경기다.
조지 역시 34경기에서 평균 23.2득점, 5.6리바운드, 필드 성공률 46.0%, 3점슛 성공률 40.9%를 기록하며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ESPN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농구 운영 사장인 로렌스 프랭크는 성명을 통해 "레너드와의 관계를 계속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리트 선수이자 훌륭한 파트너이며 승리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끈질긴 노력가이다. 그는 도착한 순간부터 우리 프랜차이즈를 끌어올렸다. 그가 5년 전 클리퍼스에 합류하기로 선택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와 함께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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