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정채언 “남편 중요부위 모자이크→미쳤나” 속옷 인증샷 경악(고딩4)[어제TV]

이슬기 2024. 1. 11.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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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인플루언서 정채언 남편이 상상 이상의 인증샷에 놀랐다.

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팔로워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이자 남편과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정채언의 사연이 소개됐다.

특히 정채언은 남편 최재혁이 퇴근하자 "패션으로 SNS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며 남성용 속옷을 건네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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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 인플루언서 정채언 남편이 상상 이상의 인증샷에 놀랐다.

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팔로워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이자 남편과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정채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채언은 소셜미디어 업로드를 위해 하루에 약 1천 장의 사진을 찍고 포스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들의 유아식을 만드는 게시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자랑하며, 집에서 택배로 받은 협찬 물품들을 ‘언박싱(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는 과정)’했다.

특히 정채언은 남편 최재혁이 퇴근하자 “패션으로 SNS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며 남성용 속옷을 건네 시선을 끌었다. 정채언은 “오늘 너가 이걸 입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내돈내산이긴 한데 커플템이다. 너와 나의 패션 아이템을 넓히기 위해서 네가 입고 사진을 찍어와야 해”, “중요 부위는 모자이크하겠다”라며 속옷 사진을 요구했다.

남편 최재혁은 “엉덩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을 때 미친 건가 싶었다”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당연히 안 된다고 하지”, “내 엉덩이 찍으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 라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정채언이 "그게 부끄러울 거라는 생각을 안 했다. 속옷 모델도 있고 잡지 모델들도 많은데"라는 입장을 전하자, 박미선은 "그건 직업이 모델이지"라고 말하기도.

이후 정채언의 인플루언서 활동에 대해 최재혁은 사생활이 침해되는 SNS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 집 앞도 찍히고 안도 찍히고. 우리 집 차도 찍히고. 잘 찾아보면 어린이집 가는 동선이 찍힐 수도 있고 그걸 보고 이상한 사람들이 아이를 찾아오거나 하면 어떡하지?"라고 자신의 고충을 털언놨다.

다만 정채언은 "너무 먼훗날 얘기를 하는 거 같다. 너무 생기지 않을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거 같다고. 그러면 이미 유명한 사람들 다 잡혀갔다"라며 최재혁의 반응을 이해하지 못해 갈등을 빚었다.

한편 '고딩엄빠4'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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