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예비후보 "구미 경부선 철도·역사 지하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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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봉교(67) 예비후보는 11일 "구미 시내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의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 지하화 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있으며,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재정비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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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봉교(67) 예비후보는 11일 "구미 시내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의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경부선 철도는 1899년 개통한 이후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한 국가의 대동맥으로 큰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재 철로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장되면서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 생활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에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경부선 철도와 역사를 지하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지하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부산, 대구, 대전은 지하화를 위한 내부 검토를 하고 있다. 구미시도 즉각적인 내부검토와 함께 종합계획에 포함할 수 있도록 정책 이슈를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미시내를 통과하는 경부선은 약 14㎞에 이르고, 구미역사 지하화를 추진할 경우 약 8~10조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국비 지원 방안을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 지하화 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있으며,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재정비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 지하화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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