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악화' 백령항발 여객선 운항 통제

이시명 기자 2024. 1. 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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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2척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백령~인천 항로는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또 백령에서 출발해 소청·대청을 순항운항하는 푸른나래호도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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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들이 정박해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서해상 기상악화로 백령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항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15개 항로 여객선 17척 중 2개 항로 2척 운항이 통제됐다.

백령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백령~인천 항로는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인천에서 출발해 백령에 도착하는 인천~백령 항로는 정상운항한다.

또 백령에서 출발해 소청·대청을 순항운항하는 푸른나래호도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인천~제주 항로는 휴항 중이다.

이날 6시 기준 인천 앞바다는 초속 5~9m의 바람이 불고, 0.5~1.5m의 파도가 일고 있다. 먼바다는 초속 5~11m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0.5~2m다.

센터 관계자는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여객선 운항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이용 전 선사 문의 후 여객선을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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