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최강야구' 김성근·정근우 설 선물세트 앰배서더 발탁

윤수희 기자 2024. 1. 1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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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이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원한 스승과 제자,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2024년 설 선물세트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2024년 설 선물세트 앰배서더로 선정, 2024 설 특선 '더 현대적인 선물' 영상 콘텐츠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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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예능으로 인기…"현대百 장인 정신과 이미지 부합"
첫 동반 콘텐츠 출연…스승과 제자로 따뜻한 정 강조
현대백화점 2024 설 선물세트 가이드북 갈무리./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이 JTBC 예능 '최강야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원한 스승과 제자,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2024년 설 선물세트 앰배서더로 발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선수를 2024년 설 선물세트 앰배서더로 선정, 2024 설 특선 '더 현대적인 선물' 영상 콘텐츠와 가이드북을 제작해 공개했다. 두 사람의 동반 콘텐츠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야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스승과 제자 사이다. 어려운 공을 받는 수비 연습 '펑고' 등 엄격한 훈련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김 감독은 SK와이번스 감독 시절 정 선수를 발굴해 'SK 왕조'를 세운 바 있다.

이후 김 감독이 정 선수가 먼저 이적했던 팀인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영입돼 재회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은퇴한 두 사람이 지난해 초 JTBC 예능 '최강야구'에 감독과 선수로 또 다시 만나면서 '중을 찾아오는 절'이란 표현이 유행하게 됐다.

현대백화점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번 영상 콘텐츠에는 정 선수는 김 감독에 과일 선물세트를, 김 감독은 정 선수에 한우 선물세트를 주고 덕담을 건네며 서로 간의 애정을 드러내는 장면이 담겼다.

현대백화점은 열정적이고 엄하지만 따뜻한 이미지의 리더로 야구 팬은 물론 전 연령대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김 감독과 그 제자인 정 선수의 이미지가 현대백화점의 식품 진정성과 맞아떨어진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특히 백화점의 명절 선물세트는 장인 정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각자 야구 감독과 선수로서 '레전드'의 자리에 오른 두 사람을 현대백화점의 정신과 연결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브랜디드 콘텐츠'로서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소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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