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홀릭 고딩맘 “난 워킹맘에 남편 건강까지 챙겨” 자기愛 폭발(고딩엄빠4)[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 인플루언서 정채언이 소셜미디어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1월 10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팔로워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이자 남편과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정채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채언은 남편의 목도리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청 추운 날. 내가 직접 매준 목도리"라며 남편의 어김없이 인증샷을 남겼다.

박미선은 정채언의 일상을 보면서 "사진 찍히는 것도 스트레스"라고 조언했다.

정채언은 "딱 보는데 와 나는 정말 육아도 하고, 집안일도 하고, 일도 하는데 남편의 건강까지 신경쓰는 괜찮은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라며 사진을 남기는 이유를 밝혔다.

이후에도 정채언의 소셜미디어 관리는 계속됐다. 그는 자신의 급여보다 소셜미디어에서 나오는 수입이 더 많다며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전했다.

다만 정채언은 "성인 음식은 안 하고요 아이 것은 주기적으로 만들어서 먹이고 있습니다"라며 아들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모습이 아이러니한 반응을 이끌었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리뷰 사진을 위해 남편의 식사도 방해해 눈길을 잡았다.

한편 '고딩엄빠4'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