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이 훤히 보이네" 삼성전자, AI활용 차세대 가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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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차세대 가전을 공개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더욱 진화된 AI 사물인식과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약 1cm 높이의 아주 작은 장애물도 인식해 회피할 수 있고 바닥 종류를 감지해 마룻바닥과 카페트별로 최적의 모드로 청소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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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각) 방문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는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비스포크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사물인터넷(IoT)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의 AI 기능이 소개됐다.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가 들어가고 나가는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 내부에 보관된 식재료의 리스트를 만들어준다. 기존 제품과 달리 AI 기능으로 식품 목록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인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도 전시됐다.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더욱 진화된 AI 사물인식과 주행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약 1cm 높이의 아주 작은 장애물도 인식해 회피할 수 있고 바닥 종류를 감지해 마룻바닥과 카페트별로 최적의 모드로 청소를 해준다.
청소 중 바닥 얼룩을 인식하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스팀으로 물걸레를 데운 뒤 오염된 곳을 한 번 더 청소한다.
한국에서 온 관람객은 "지난해에도 CES를 방문했는데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른 것 같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가전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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