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부산서 첫 '현장 비대위회의'… 지역의원 전원 참여

지선우 기자 2024. 1. 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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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첫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제히 참석하며 지역 의원들도 전원 첨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총선 승리시 산은 이전 제일 먼저"라며 "신공항 조기 개항과 북항 재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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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에서 첫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연다. 사진은 지난 10일 오후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첫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연다. 이 회의에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제히 참석하며 지역 의원들도 전원 첨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한 위원장은 경남 창원시 국립 3·15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이어 그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총선 승리시 산은 이전 제일 먼저"라며 "신공항 조기 개항과 북항 재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산 숙원 사업인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 재개발 문제, 산은 이전에 대해 한 위원장이 언급하며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로 동요했던 부산 민심이 잡힐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 위원장은 오는 11일 서울시당, 14일 충남도당, 16일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지선우 기자 pond19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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