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한승연 “무조건 귀가하는 이유요? 강아지들 위해” [MK★사소한 인터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1. 1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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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배우 겸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 편]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한 2024년, 올해를 빛낼 용띠 스타 한승연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소개했다.

한승연은 지난 2007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카라는 ‘STEP’, ‘루팡 (Lupin)’, ‘미스터’, ‘Pretty Girl’, ‘Honey’, ‘점핑 (Jumping)’, ‘맘마미아’를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15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배우 겸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MK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한승연
또한 한승연은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청춘시대’ ‘열두밤’,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24년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인 19금 사극 드라마 ‘춘화연애담’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용의 해를 맞이한 한승연이 바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강아지 ‘푸리’와 ‘누비’가 매일매일 그의 비타민이 될 예정이다.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이름은 잘 풀리라는 의미의 ‘푸리’(포메라니안), 맘껏 누비고 다니라는 뜻의 ‘누비’(푸들)에요. 모두 부모님이 지어주셨어요.”

배우 겸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한승연
푸리와 누비는 한승연과 함께 지낸 지 벌써 13년째다. “곧 13살이 됩니다. 생일은 푸리가 2011년 2월 20일, 누비는 2011년 12월 5일이에요.”

반려견들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 한승연은 강아지만의 장기를 뽐내기도 했다.

“귀여운 게 장기라 무언가를 열심히 가르치지는 않았어요. 기본적으로 산책 예절도 좋고 함께 외출 시 아주 조용하고 얌전히 잘 있는 편입니다. 누비는 말(?)을 잘해요. 푸리는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확실하게 하는 편입니다.”

한승연 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무엇일까. “(강아지들이)고구마와 과일을 좋아해요. 야채도 잘 먹고요. 브로콜리, 양배추를 좋아해서 삶으면 저랑 같이 나눠 먹어요.”

배우 겸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푸리와 누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한승연
한승연이 MK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한승연
연기, 가수, 예능까지 다채로운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는 부득이하게 반려견들과 함께하지 못할 땐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모님이랑 아주 가까이 살고 있어서 스케줄로 바쁠 때 도움을 받고 있어요. 푸리는 일곱 살 때부터 심장약을 매일 아침·저녁으로 먹기 때문에 종일 혼자 두는 날은 아예 없어요. 촬영이 있어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푸리의 약 시간에는 무조건 귀가하고 있어요.”

강아지들은 내 일상에 행복이고 안정감을 주는 존재라고 밝힌 한승연은 고맙고 힘이 됐던 순간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매일매일 힘이 돼요. 제가 혼자 울고 있을 때 자기 인형을 주고 간 적도 있어요. 정신없었던 하루의 끝이나 마음이 힘들 때 푸리, 누비의 엉덩이만 살짝 닿아있어도 훨씬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가장 도움을 받았던 건 이 친구들을 잘 돌보려고 노력하다 보니 외출도 더 하게 되고, 다른 보호자들과 관계도 맺게 되고, 유기견과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저의 라이프스타일에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어요.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돼요.”

한승연이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한승연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함께 갈 수 있는 장소, 즐길 거리도 많아지고 더불어 좋은 제도와 긍정적인 인식도 늘고 있는데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더욱 반려동물 친화적인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펫티켓(펫+에티켓)’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산책 매너’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에게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존재이지만 타인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인지하고 나의 반려동물에게도, 타인에게도 상처 주지 않는 멋진 반려인들의 모습을 갖추도록 모두가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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