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여보 사랑해"부터 '체리 따봉'까지…국회의원 휴대전화 '포착' 수난사

최종혁 기자 2024. 1.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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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위원장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윤리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병상에 있던 이 대표가 측근 정성호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는데요. 이 대표가 징계 수위를 물어보고, 정 의원이 대답과 함께 총선 공천 배제까지 의견을 내놓은 겁니다.

이를 두고선 민주당은 "중진 의원 한 분께 의견을 물어본 것(홍익표 원내대표)"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하지만 "사당화의 증거를 보여준 사례(이원욱 의원)"라는 비판이 나오며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최종혁 기자의 JTBC 뉴스룸 '백브리핑'이 디지털 콘텐트로 다시(RE) 여러분들을 만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추가로 설명하는 브리핑을 '백브리핑'이라고 하는데요. 국회, 대통령실 등 정치 뉴스가 쏟아지는 현장 구석구석을 '참견'해 백브리핑하듯 맥락과 함께 이슈를 재미있게 '다시(RE)' 설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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