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정해인·임시완…‘청룡’들이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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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등 1988년생 용띠 배우들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안방극장 스타로 꼽히는 이들은 올해 일제히 주연드라마를 내놓으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드라마에서 작은 마을 용두리의 이장 아들이자 퀸즈그룹 오너 일가 3세 김지원의 남편 역을 맡았다.
앞서 'D.P.' 시리즈, '커넥트' 등 장르물에 집중했던 정해인도 2021년 '설강화: 스노우드롭' 이후 3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를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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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새 로맨스 드라마 ‘눈물의 여왕’서 주연
정해인-‘엄마친구아들’로 3년 만에 로코 컴백
임시완-‘오징어게임2’로 대세몰이…소년시대2도 논의
김수현이 3월 방송하는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가장 먼저 안방극장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최근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드라마에서 작은 마을 용두리의 이장 아들이자 퀸즈그룹 오너 일가 3세 김지원의 남편 역을 맡았다. 극중 3년차 부부인 이들은 결혼생활에 찾아온 위기를 딛고 다시 사랑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그가 부부 연기를 펼치는 것은 처음이고, 2020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4년 만에 로맨스 주역으로 나서면서 시청자 호기심을 끌고 있다. 특히 김수현을 한류스타 반열에 올려둔 ‘별에서 온 그대’와 글로벌 히트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어서 해외에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D.P.’ 시리즈, ‘커넥트’ 등 장르물에 집중했던 정해인도 2021년 ‘설강화: 스노우드롭’ 이후 3년 만에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를 내놓는다. tvN ‘엄마친구아들’을 봄부터 촬영해 올해 안에 공개할 계획이다. 정해인은 한 동네에서 어릴 적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 정소민과 티격태격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는다.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등을 만든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는다.
그는 최근 특별출연한 영화 ‘서울의 봄’이 1000만 관객을 넘기면서 폭넓은 세대에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계기도 맞았다. 이에 올해 로맨스 드라마뿐 아니라 2015년 13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 시즌2를 주연하며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베테랑2’는 시즌1의 주인공인 황정민이 정해인과 공동 주연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시완은 글로벌 히트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드라마는 연말 공개를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해왔다. 그는 아직 캐릭터 설정 등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작의 팬으로서 시즌2에 합류하는 게 영광이고, 믿기지 않는 기회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또 최근 인기몰이를 한 쿠팡플레이 드라마 ‘소년시대’의 시즌2 제작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그는 1989년 충남 부여의 고교생 역을 맡아 걸쭉한 사투리 연기를 코믹하게 펼치면서 시청량을 무려 2914%나 끌어올렸다.
유지혜 스포츠동아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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