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기념 괌 여행 한국인 살해한 용의자 ‘신상공개’…한명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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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현지 경찰이 살해 용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괌 경찰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의 용의자 커키 주니어 산토스(28)가 자해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7시 40분∼8시 사이 50대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지역 건비치에서츠바키 타워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 중 강도를 만나 저항하다 남편이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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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경찰은 지난 10일(현지시각)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의 용의자 커키 주니어 산토스(28)가 자해로 보이는 총상을 입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와 일당으로 추정되는 다른 1명은 한 게임방에서 체포돼 구금됐다.
앞서 지난 4일 7시 40분∼8시 사이 50대 한국인 관광객 부부가 괌 투몬지역 건비치에서츠바키 타워 호텔을 향해 걸어가던 중 강도를 만나 저항하다 남편이 총에 맞아 숨졌다.
사망한 남편은 40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아내와 함께 은퇴 기념 여행으로 괌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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