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 굉음에 불꽃…122명 태운 티웨이 여객기 '버드 스트라이크'

김미루 기자 2024. 1. 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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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10일 도쿄에서 출발한 인천행 티웨이항공 TW216편 여객기가 같은 날 밤 9시28분쯤 착륙하는 과정에서 조류와 충돌했다.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는 항공기 운행 중 항공기 엔진이나 동체에 조류가 부딪치는 현상이다.

승객 122명이 탑승한 해당 여객기는 같은 날 밤 9시41분쯤 무사히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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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다가 조류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10일 도쿄에서 출발한 인천행 티웨이항공 TW216편 여객기가 같은 날 밤 9시28분쯤 착륙하는 과정에서 조류와 충돌했다.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면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다. 엔진에서 불꽃이 보였으나 불이 붙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천공항 소방대가 출동했다.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는 항공기 운행 중 항공기 엔진이나 동체에 조류가 부딪치는 현상이다. 엔진 손상이나 동체 파손을 일으킬 수 있다.

승객 122명이 탑승한 해당 여객기는 같은 날 밤 9시41분쯤 무사히 착륙했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종의 엔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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